한국에 닌텐도 코리아가 들어와서 활동하기 시작한지
1년이 안되었는데, 벌써 100만대를 돌파했답니다^^
한국게임 시장에 길이 남을 사건일 듯합니다. 2002년에 SCEK(소니 컴퓨터 엔터테이먼트 코리아)가 들어와 플스2를 정식발매한 뒤로 3년이 지나서야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한 것에 비해, 닌텐도 코리아는 1년이 지나기 전에 100만대를 돌파해버렸네요. 물론 직접적인 비교는 쫌 하기 힘듭니다. 소니가 첫타자로 들어와서 험난한 길을 걸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그리고 NDSL이 15만원인 반면 플레이스테이션2는 처음엔 40만원에 가까운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닌텐도 코리아는 칭찬할 만합니다. 1.적극적인 홍보.
처음에 뇌단련 들고나올 때부터,
장동건이란 대스타를 CM모텔로 데리고 나오면서 그 뒤엔도 ,뉴 슈퍼마리오,닌텐독스에
이나영, 이번에 동물의 숲에는
송혜교를 기용해서
일반인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닌텐도코리아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게임은 매니아 전용이였죠. 하지만
닌텐도코리아는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닌텐도광고를 찍지 않으면 인기스타가 아니란 말이 나오게 될지도^^?
2.완벽한 한글화
닌텐도코리아는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사게임은 100% 한글화를 외쳤고 지금까지 이 원칙을 쭈욱~ 지켜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게임이 일본에 발매되면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올지의 계산해야되고, 들어온다면 한글화가 될지를 생각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닌텐도 게임은 언젠가는 한글화된다는 인식이 생겨서, 일본어판 게임이 직수입되는 걸 줄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젤다' 나 포켓몬스터 다이야몬드/펄의 한글화도 기대됩니다.특히
포켓몬스터는 한글화되고 TV광고도 하면 동물의숲 이상의 파괴력이 있을 듯합니다. 3.적절한 가격 2002년 게임시장에 소니가 진출하면서 국내 게임시장의 게임가격은 4만원에서 6만원사이가 되었습니다. 사실 주로 게임을 즐기리라고 생각된 중고등학생에겐 부담이되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닌텐도코리아는 2만원에서 4만원이하의 가격으로 게임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닌텐도DS의 본체도 대원에서 직수입할 때는 정가는 20만원이 넘고 실구매가가 17만원이었다고 들었습니다.하지만 닌텐도 코리아는 정가가 15만원이고 실구매가는 14만원정도로 낮아졌습니다.

싸야될 게임은 2만원대 비싼 게임도 가격이 4만원을 넘지 않는다
아쉬운 점.... 제가 호주에 있는 관계로 지금까지 한국 닌텐도가 하는 일을 보고만 있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있다면..
게임들이 대부분 일반인들을 위한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매니아를 위한 게임을 발매하더라도 홍보가 아쉽습니다. 이번에
동물의숲(일반인용(??))과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매니아용(???))가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숲은 송혜교가 나와서 TV에서도 날리고 있다는데...메트로이드는 나왔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동물의숲과 메트로이드 같은 날 발매됬지만....메트로이드는 완전히 묻혀버렸다.
물론 닌텐도가 바라는 게 일반인의 게이머화(^^;;?) 인건 알고 있고, 이 방법이 침체되어가던 일본게임시장을 다시 일으킨 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매니아를 무시하고 게임을 이야기 할 순 없습니다. 앞으로 매니아를 위한 게임도 많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맺으면서....
일본에선 닌텐도DS를 지난 일주일만에 41만대(!!)를 팔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뉴 슈퍼마리오가 28만장 팔렸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들고들어와 가장 많이 팔은 게임이 20만장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년만에 얻은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 2~3년후가 어떻게 될지 더욱 기대됩니다. PSP에게 한참을 뒤져있던 NDS를 일년만에 역전시킨
닌텐도 코리아의 선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좋은게임 많이 발매해주길 바랍니다. 한국시장도 영 안되는 시장은 아니라는 걸 닌텐도가 보여줬으니, 더불어서 소니도 분발 쫌 해주길...
덧.이런 류의 글을 쓰면 저도 모르게 글이 딱딱해지는 것같습니다. 쫌 딱딱해도 재밌게 읽으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