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2시 경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가로등도 어두침침하고 해서,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위에 나무가 흔들리는 겁니다. 깜짝 놀래 걸음을 멈추고 상황파악......... 뭔가 큼직막한 새가 날아가고 있더군요. 처음엔 부엉인가 했는데....가로등 불빛에 비쳐진 윤곽이 자세히 보니 박쥐더군요.
작은 동네긴하지만 도시에 웬 박쥐가 날라다니나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박쥐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사진도 찍었었죠.(기억력이 안습.......orz)
박쥐는 낮에는 보통 동굴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들었는데, 이 박쥐는 특이한 종인지 아니면,보통 박쥐도 원래 나무에서도 사는지 모르겠지만, 나무에 메달려 있더군요. 그런데 이 나무 있는 곳바로 옆은 사람 사는 집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생각도 할 수 없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길가다 본 녀석들을 종합해 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강(호수인지도).이게 무슨 동물일까요? 펠리컨이 랍니다. 부리 밑이 생각보다 안 쳐저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다들 펠리컨이 맞답니다. 참고로 여기 동물원 아니예요.
그리고......
무려 말입니다. 길가는데 웬말이 목을 내밀고 있어서 찍었습니다. 사진 상으론 안 보이지만. 이 마구간(?) 양옆엔 집들이 들어 서있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키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쫌 충격적이었습니다. 만져보고 싶었는데 자꾸 입을 벌려서 겁나서 못 만지겠더군요. 제 손이 건초로 보이는건지..
혹시 주위에 소 키우고 말 키우는 농장있는 시골인거 아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0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과 5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는 동네입니다. 10분만 걸어가면 종합병원도 있구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깨끗한가봐요. 박쥐도 날아다니고.....ㅡ.ㅡb
지도 추가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호주가 아니 있는지는 아시죠? 한국에서 남쪽으로 쭈욱~내려오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골드 코스트 란 곳에 살고 있습니다. 해변이 매우 멋진 곳입니다.
아래 지도는 골드 코스트의 작은 도시인 사우스 포트란 곳입니다. 위의 동물들을 발견한 위치를 표시해봤습니다. 사우스 포트는 주로 주책가가 많고 그 외에 골드코스트 관청이 있고, 많은 의료시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작은 동네긴하지만 도시에 웬 박쥐가 날라다니나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박쥐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사진도 찍었었죠.(기억력이 안습.......orz)
박쥐는 낮에는 보통 동굴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들었는데, 이 박쥐는 특이한 종인지 아니면,보통 박쥐도 원래 나무에서도 사는지 모르겠지만, 나무에 메달려 있더군요. 그런데 이 나무 있는 곳바로 옆은 사람 사는 집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생각도 할 수 없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길가다 본 녀석들을 종합해 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강(호수인지도).이게 무슨 동물일까요? 펠리컨이 랍니다. 부리 밑이 생각보다 안 쳐저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다들 펠리컨이 맞답니다. 참고로 여기 동물원 아니예요.
그리고......
무려 말입니다. 길가는데 웬말이 목을 내밀고 있어서 찍었습니다. 사진 상으론 안 보이지만. 이 마구간(?) 양옆엔 집들이 들어 서있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키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쫌 충격적이었습니다. 만져보고 싶었는데 자꾸 입을 벌려서 겁나서 못 만지겠더군요. 제 손이 건초로 보이는건지..
혹시 주위에 소 키우고 말 키우는 농장있는 시골인거 아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0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과 5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는 동네입니다. 10분만 걸어가면 종합병원도 있구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깨끗한가봐요. 박쥐도 날아다니고.....ㅡ.ㅡb
지도 추가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호주가 아니 있는지는 아시죠? 한국에서 남쪽으로 쭈욱~내려오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골드 코스트 란 곳에 살고 있습니다. 해변이 매우 멋진 곳입니다.
아래 지도는 골드 코스트의 작은 도시인 사우스 포트란 곳입니다. 위의 동물들을 발견한 위치를 표시해봤습니다. 사우스 포트는 주로 주책가가 많고 그 외에 골드코스트 관청이 있고, 많은 의료시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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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등학교때 서울 한복판에 사는데도 박쥐가 있더군요. 하긴 근처에 숲이 있어서 였습니다만, 새도 아닌것이 저녁때만되면 파닥거리며 날아다녀서 신기했다는.. ^^
서울에도 박쥐가 사는군요...지금은....없겠죠? 설마설마
그러고보니 저희 집 뒷산에 시멘트로 길을 깔았더니 거기에 사슴정도로 생각되는 동물의 발자국이 짂혀 있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시멘트로 길을 깔았더니 거기에 사슴정도로 생각되는 동물의 발자국이 짂혀 있더군요 개발자국 입니다.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신기하게도 묘사하신대로 정말 과일처럼 주렁주렁 열려(?)있네요.
여긴 어느 국가인가요?
여긴 호주랍니다.
시드니보단 북쪽, 브리즈번보다는 남쪽에 있는 골드 코스트라는 곳입니다.^^
박쥐.. ㅠㅠ
달려있는 모습이 어째 포스가 느껴집니다. - ㅂ-)
처음 봤을 때는 웬 시커먼 과일이 달려 있나 했습니다. 그런데 박쥐더군요.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사진도 찍고 했죠. ^^
본적은 있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밤에 근무때 초소 순찰을 하는데....
안에 들어가니 웬 박쥐가 천장에 매달려있더군요.
급 당황했죠;;;;
상당히 무서운 장면일 듯한데 괜찮으셨어요??
전 겁이 많은 편이라....제가 있던 부대는 서울에 있는 부대라 주위가 24시간 밝아서....다행이었어요. ^^;;
필리핀에 신혼여행갔다가 봤습니다.
섬이었는데도 엄청난 수의 박쥐가 환한 대낮에도 매달려있더군요.
징그러웠습니다.
네 저도 멀리서 봐서 그냥 보고 있었지만...쫌 징그럽더군요. 어제는 상당히 가까이서 봤구요. 상당히 큰 덩어리가 날개 달고 날아가더군요. 그렇게 큰 줄 처음 알았아요.^^;
와ㅡ 이런 포스팅은 인기가 많네요ㅋㅋ 잘 봤어요.
저도 호주 얘기 꺼내고 싶은데 하고 싶은게 많아서 큰일입니다 ㅠ_ㅠ;
포스팅 쉬는날 예약 포스팅이라도 걸어놓고 싶은데 말이죠 ㅠ_ㅠ;
저는 시드니 보타닉 가든에서 박쥐를 많이 봤었습니다.
거긴 유명해요^^;; 저도 밀두라라는 곳에서 펠리칸 봤었죠 ㅠ_ㅠ;
아아ㅡ 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파란만장 일대기인데 말이죠 ㅠ_ㅠ;
눈물 범벅의 댓글이군요.^^:;;;
지금 다음 블로그 뉴스에 실시간 인기글에 떳어요.
덕분에 지금 최초로 일일 방문자 수 천히트 넘겨보네요.ㅠ.ㅠ
박쥐가 나무에 있네요
동굴에서만 사는지 알았는데 말이에요;;
펠리컨은 부리밑이 날씬하네요;;
알던거랑 좀 다르네요
음.. 말은 늘 보던 걔들과 같은듯.. ㅎㅎ
제가사는 여긴 도시 한복판이라. 참새와 비둘기가 전부 랍니다.
한번씩 까치도.. 만나지요.
저도 박쥐랑 펠리컨 만나고파요 -0-
여기는 특히 새들이 굉장히 많이 날아다녀요.
아침되면 시끄럽게 울어되서 자명종이 필요없어요.ㅡㅡ;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가끔가다 꽤 색깔이 이쁜 얘들도 있어요. 보통 보이는 건 쫌 때 타서 원래는 횐색인데 회색 비슷한 얘들이 많죠.^^;;;
서울에도 박쥐 있습니다...90년대에도 그나마 깨끗한 편이라서 많았는데요...(해지고 어두워질때 하늘보면 시커먼게 날라가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에는 고층건물 많아지고, 공기 탁해지고 하니 박쥐가 없더군요;; 죄다 이사갔나;; 아님 전멸했나;; 오죽하면 어렸을때 박쥐 새끼가 떨어진걸 잡아서 벽에다가 올려놓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90년대 서울엔 박쥐가 살았군요. 전 본적이 없어서 우리나라에는 박쥐가 안 사는 줄 알았는데 90년대까지는 서울에도 날아다녔군요,,
호주 골드코스트엔 캐스케이드공원 주위에 젤많이 모여살지요. 거긴 수십그루 나무에 수천마리를 구경할수 있구 그 나무들 밑엔 쟤네들 똥냄새 가관입니다. 호주사람들과 친숙한 저 박쥐는 거기서 플라잉폭스(나는여우)라고 부르는 종류입니다. 나무 열매와 씨를 먹고사는 채식동물이죠. 옛날 기억이 새롬새롬... 반갑습니다.
캐스케이드 어디서 들어본 것같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여기와서 이동네를 떠나본 적이 거의 없어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겠습니다.^^
골코 =골드코스트를 거기선 이렇게 부르더군요. 미숫가루같은 백사장의 노브라 여인들, 써퍼스 파라다이스의 파도! 섬을 연결해서 지은 고급 아파트의 수영장, 요트,... 멋진 곳입니다.
노브라의 여인은 못봤지만 다른 건 다 맞군요.^^
좋은 동네예요.
아줌마라 그런지 웬 박쥐?정도이지 신기하진 않은데~~
블러그 인기가 무지 많네
젊음이란 좋은거야 호기심과 열정의세계가 있으니!!
박쥐가 위험하진 않니?
몸조심해라
돌아올날이 3달 남았구나
안 그래도 10년전엔 우리나라에도 꽤 있었던 모양이네...
그런데 난 처음 봐서^^;
우와.. 신기해요.. ^^ 박쥐는 서울 사는 저도 어릴 적에 자주 목격했었답니다.
요즘은 택도 없는 소리지만요 ^^;
신기하네요. 박쥐가 저렇게 나무에 매달린게..
더 신기한 건 펠리컨도 저렇게 바다 위에서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장면..
역시 우리나라와는 뭔가 많이 다르네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 글 잘 봤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호주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공장 만드는 걸 규정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공산품은 전부 수입이예요. 하지만 그렇게 지킨 자연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죠.
밤ㅇㅔ 사진을 찍었는데 어째 낮 같은 ..
사진은 전에 찍어 둔 건데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그저께 밤에 날아다니는 걸보고 생각나서 쓴 글이예요^^
ㅋㅋㅋ 깜짝이야...
잼있네요^^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들어왔는데..
사진에 아는 얼굴들이 보여서 깜짝 놀랫네요^^;;;
저도 한달전까지만해도 골드코스트에서 지냈었어요~
그것도 사우스포트 ㅋㅋㅋ 오페앞 센트럴아파트먼트~^^
저도 브라운 다녔었구..
참 세상 좁네요...^^
헉 누구신지요?
세상 정말 좁군요.^^
전 4월부터 8월까지 학원 다녔습니다만...